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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인노예들의 모세 해리엇 터브먼 |
 조회: 237
/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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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가 보려고 샀습니다.
비참한 노예 생활을 묘사한 영화 노예 12년을 본 후 노예를 탈출시키는 조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갖게 됐어요.
알고 보니 해리엇 터브먼은 흑인 노예 해방의 대명사같은 존재더군요.
칼데콧 수상작이라 관심이 갔고 노예들의 고통과 희망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해서 구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읽으면서 숙연한 마음이 드는 책입니다. ​
해리엇 터브먼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나누는 자신과의 대화, 신과의 대화는 절절하고 감동적입니다.
아이들이 읽으려면 아무래도 고학년 이상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리딩 레벨이 높아서가 아니라 노예제도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연령이라야 이 책이 전하는 메세지를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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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4월 06일 20:4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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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