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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위의 안내자 등대선 |
 조회: 117
/ 추천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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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덕분에 등대선에 대해 처음 알게 됐습니다.
등대를 설치하기 어려운 하구나 암초 부근에 정박하여 항로를 밝히고 길을 알려주는 고마운 선박이라고 합니다.
파란 바닷가에 서 있는 등대하면 낭만적인 감상이 떠오르지만 폭풍우에 파괴되기도 하는 위험한 곳이기도 하죠.
등대선 또한 한 곳에 정박해야 하는 관계로 폭풍이 불거나 안개가 짙은 날에는 다른 배와 충돌의 위험성이 있어 등대선에서 등대탑으로 교체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등대선은 규모가 작은 배라 좁은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선원들의 노고가 많다네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브라이언 플로카의 다른 책에 비해 글밥이 적고 리딩이 쉬운 편이라 지식책으로 유도하기 좋은 책입니다.
탈 것, 특히 배 좋아하는 아이는 등대를 싣고 다니는 신기한 등대선에 큰 흥미를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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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4월 13일 20:5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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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