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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ggy RAthmann의 유머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
 조회: 391
/ 추천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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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ight Gorilla의 저자라는 단서를 남겨 놓아 책장을 넘기다가 발견하는 재미는 아마 이 책이 글밥이 거의 없이 그림에 집중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일 거예요. 글밥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지만 간단한 생활 단어들이 귀엽고 유머러스하게 표현 되어 있습니다. 1번부터 10번의 등번호가 있는 귀여운 햄스터들의 행동은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그들을 찾는 재미가 솔솔 하지요. 책에 관심 없는 아이를 책으로 유도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감동과 웃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책에는 웃음이 매 장마다 들어 있어서 작가의 다른 책도 찾아보고 싶게 만듭니다.
또, 글밥이 없어도 이야기를 더 많이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말문 트기 아이스브레이킹 용으로도 좋아요. 물론 생활동화의 용도로 유아에게 더 좋겧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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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6월 10일 09: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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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hd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