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기억해 주는 이 없는 친구를 위해서 |
 조회: 193
/ 추천 : 21
|
|
남북전쟁 속에서 피어난 흑인 소년 핑크와 백인 소년 세이의 우정이 슬프고 아름답습니다.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졌고 똑똑한 소년이었지만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기회조차 빼앗긴 핑크가 너무 가엽네요.
남부 연합군의 악명 높은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백인 소년 세이는
자신의 딸에게, 손녀에게 대를 물려가며 핑크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핑크에게는 남은 가족이 없었습니다.
기억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핑크를 기리기 위해 세이는 그 소년의 이야기를 전했고
세이의 직계가족인 페이트샤 폴라코는 핑크를 책 속에 담게 됩니다.
우정, 전쟁의 참상, 남북전쟁, 인종차별 등 여러 생각 거리가 책에 담겨 있어요.
책 뒤에는 여러 질문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더 자라서 전쟁이 뭔지 알게 될 때 꼭 읽히고 싶은 책이에요.
전쟁이란 왜 이리 잔인한지 안타깝고 화나고 ... 마음이 참 먹먹해지는 책입니다.
|
 |
 |
 2021년 09월 28일 16:41:36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