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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가치가 있어요. 엄마가 더 힐링되는 듯 합니다. |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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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고 따스한 그림체에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담겨있습니다. 아기 토끼가 당근을 하나 뽑아서 소중히 안아드는 일러스트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후 당근을 입에 물고 엄마 토끼에게 뛰어가고, 엄마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이후 토끼굴에서 엄마 토끼가 당근을 들고 아기를 안아주며 뽀뽀합니다. 아기가 엄마 주려고 그리 소중히 들고 뛰어갔구나.. 싶어서 괜시리 맘이 찡해지네요. 이후 여우, 곰, 오리, 새, 사슴, 사람이 순서대로 등장하며 엄마와 아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글은 두 페이지당 두문장 정도로 짧아요.
I see you, I miss you
I hug you, I kiss you
I hide you, I tease you
I find you, I squeeze you
이런 식의 단순한 문장이고, 그림과 딱 맞아서 어린 연령의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을 것 같네요.
어른이 보기에도 따뜻하고, 소장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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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04월 22일 22: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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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권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