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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책 좋아하는 아기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조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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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9개월 쯤 부터 그림 보여주며 노출했는데 웃으면서 잘 봤어요~ 평소 실사책에 관심을 더 가지는 아기라서 좋아할 줄 알고 구매했는데 역시나 성공적이었습니다. 아기 전신 사진과 과일, 생활에 밀접한 물건들의 실제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고 색감도 쨍하고 예뻐요. 아기가 서 있네? 와~ 과일이다!! 사과도 있고, 바나나도 있고~ 00이 먹어봤지? 냉장고에 있는데 같이 볼까? 등등 대화할 주제가 많아져서 참 좋더라구요. 아기가 앉아 있기도 하고, 서 있기도 하고, 옷도 다양하게 입고 있고, 표정도 다양해서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
평소 baby\'s busy world 책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 책은 너무 무거워서 아기가 혼자 이리 저리 들고 다니기 힘들고 위험하더라구요~ 꼭 엄마가 옆에서 주의하며 보여줬는데, 이 책은 가볍고 알차서 아기 혼자 펼쳐보고 들고 다니고 던지고 갖고 놀기도 너무 좋고, 이런 저런 얘기해주기 좋아요. 아직은 한국어로 얘기해주며 단어만 영어로 읽어주는데 좀 더 크면 영어로도 읽어주고 놀이처럼 대화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보드북이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서 소독티슈로 닦고 말리지 않은 채로 덮으면 딱 달라붙어요~ 책 받아보고 바로 소독한 후 다음날 열어보니 쩍 쩍 다 달라 붙어서 안 떨어지더라구요ㅠㅜ 조심 조심 뜯어봤으나 이미 책들이 다 찢기면서 열리는 바람에 아기한테 노출해주기 전에 훼손이 다 되었었어요. 그러나 가격이 너무 좋기 때문에 다시 주문했습니다! 다시 주문해서라도 아기에게 노출해주고 싶을 만큼 좋은 책입니다. 이 보드북을 통해 해외 원서는 코팅이 안 된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후 모든 보드북은 소독 후 꼭 마른 천으로 닦아주고 있고, 앞으로 주의할 수 있는 경각심을 얻어 이 또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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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05월 12일 10:5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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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권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