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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라 잠자리 독서로 좋을 것 같아요 |
 조회: 20
/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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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가 많아서 책기둥 볼륨이 두툼한 편이고, 페이지는 탄탄하지만 어른이 힘줘서 접으면 접을 수 있는 강도입니다. 돌 아기 보여주기 딱 좋은 그림들인데 길이가 길어서 아직 오래 집중하진 못하네요. 그래듀 조금 더 크면 잠자리 독서로 너무 잘 활용할 것 같아요. 그림이 전반적으로 큼직 큼직하고, 아기의 일상이 너무 잘 담겨있어서 아기가 좋아할 것 같고, 엄마 맘에도 쏙 드네요.
엄마, 아빠, 아기, 강아지, 고양이가 한 가족이고 단란한 일상을 보내는 평화로운 장면이 가득 그려져 있습니다. 집 안/밖에서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 아기와 강아지의 교감, 엄마와 아기의 교감, 목욕하는 장면, 아기 혼자 노는 장면,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며 잠자리에 드는 장면들 모두 주옥같이 그려져 있어요. 특히 앞쪽 반틈은 낮시간, 뒤쪽 반틈은 밤시간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더 좋습니다. 가족이 하루 일과를 함께 보내고 자연스레 잠자리에 드는 것 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잘 그려진 책이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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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06월 27일 06: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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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권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