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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보세요. |
 조회: 124
/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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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초등 저학년까지 이해할 수 있을만한 내용인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내용자체야 설화니만큼, 재앙이 내린다 ->인간이 신에게 도전한다 -> 태어날때부터의 신비한 기운으로 온갖 영물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 위기에 처한다 -> 아슬아슬하게 이겨서 영웅이 된다. 라는 전형적인 영웅이야기죠.
하지만 문장이 긴 편이고 단어가 아주 쉬운 편은 아닙니다. 남미의 고유명사야 차지하고도 말입니다. 제 생각엔 초등 고학년이상은 되어야 이해가 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니면 어른도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이런 쉬운 그림책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그림을 표현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문화센터에서 이런류의 종이공예를 가르쳐주는 데도 많긴 하지만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다르더군요.
숲이나 구름, 깃털등을 같은 톤의 색으로 서서히 그라데이션 시켜서 표현한 것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남미의 전통의상을 표현하기 위해 아주 복잡한 문양을 만든것도 눈에 띄는데 다 수작업으로 종이를 붙인다음, 사진을 찍어서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영어교육보다는 미술교육에 더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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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06월 09일 2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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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