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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
 조회: 513
/ 추천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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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기보다는 재미있습니다.
하기야 우리 첫애는 그림만으로도 무섭다고 했지만 읽어보면 별 무서운 내용없는
책입니다.
전반부만 무서운 분위기를 제공하지만 끝부분은 좀 싱거운 면도 있습니다.
무서운 몇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이야기는 입이 큰 아저씨를 아이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이 더 큰 아저씨가 나타나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림이 으시시하면서 재미를 더해줍니다.
우리가 많이 들어본듯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묘지앞에서 어떤 아이를 차에 태웠는데 아이가 추워해서 옷을 빌려주게 되는데
다음날 아이집에 가보니 아이는 죽었다고 해서 다시 무덤가에 가보니 빌려준
옷이 그곳에 있다는 좀 섬뜩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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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01월 12일 18: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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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