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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어요.^^ |
 조회: 438
/ 추천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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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주문한 책들중에서 엄마가 제일 먼저 본 책입니다.
아이가 유치원 간 사이에 읽으면서 정말 웃음이 나더군요.
세상에 나와서 제일 먼저 가까이 느끼게 되는 엄마지만
아이도 커가면서 엄마가 절대로? 완벽하지 않다는걸 알게 되면서
점점 반항을 하기도하고 하는것 같네요.
이제 일곱살이 되었는데
요즘 이런 말들을 울 아이도 가끔합니다.
왜? 꼭 엄마생각대로 내가 해야만 하는거야?
이말을 하는 아이가 정말 얄미워보일때가 있었는데
아이들도 엄마의 실수를 주인공의 시각처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내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어.
그렇지?
어 어.....그렇지만 엄마는 실수해도 야단치는 사람이 없잖아.
그런데 내가 실수하면 왜 엄마한테 혼나야하는거야?
(그냥 어릴땐 다 그런거야?? 따지긴......) 어.....멋진 어른이 되라고 그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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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1월 20일 11:2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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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