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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 막히다는 말밖엔.. |
 조회: 1004
/ 추천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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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다는 말 밖엔 할말이 없네요.
아들 읽어주려고 시작했던 영어 동화책 읽는 것이 어느새 저만의 행복한 취미가 되버리는데 한 몫 톡톡히
해준 책입니다.
너무도 기가 막힌 스토리와 그와 걸맞는 그림이네요.
소와 파머 브라운의 대립
그리고 소와 한편이 되어버린 닭
결국엔 no milk, no egg로 데모를 하고 오리는 nutrial part에요.
5살 사내아이가 이해하기 좀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긴 하지만 이야기 이해에 그닥 큰 지장은 없는 것 같더군요.
아이도 넘 재밌게 잘 듣고 보았어요.
중립자였던 오리는 과연 양쪽의 타협안을 가지고 중재를 잘 했을까요?
보드북이라 좀 무리한 가격이네요.
저렴한 페이퍼백도 나오네요.
이 책 이후로 후속편 격인 책들이 두 권 정도 더 있는 것 같더군요.
거기선 오리가 trouble maker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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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4월 14일 01: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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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