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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사 |
 조회: 303
/ 추천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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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여러 가지 동물이 나오는 플랩 북이라는 점에서 스팟의 날개책 <Where is Spot?>과
흡사하다는 생각에 중복되게 산 건 아닌가 약간 아까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서 문장을 음미하다 보니 이 책은 스팟 책보다 한 단계 위로서
좀더 얻는 것이 있어 보이더군요.
다시말해, 동물의 성격이나 특징, 감정을 일컫는 형용사들이 함께 나와서 매우 유익합니다.
Feelings라는 책에서 보던 grumpy (심통난)라는 형용사가 여기에서도 쓰이고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Dear Zoo에서는 낙타를 묘사할 때, He was too grumpy!라고 합니다.
반면, Feeling 책에서는 Sometime we're grumpy.라는 문장이 나오거든요.
이렇게 약간씩 중첩되는 책들이 결코 낭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단어이더라도 다양한 상황과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동물이 담겨진 나무 상자마다 표시된 취급주의 문구
(very heavy, fragile, dnager, with care)가 동물들의 상태를 잘 나타내고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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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5월 10일 10: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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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