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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은 책인데 품절이라니 아쉽네요... |
 조회: 900
/ 추천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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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재 입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글이 없기때문에 자유롭게 엄마가 말을 만들어서 설명해주며 읽어줄수 있거든요..
그냥 그림만 흐르듯 봐도 너무 좋아요..
저녁이 되자 개구리들이 연꽃잎을 타고 하늘을 날라다닙니다. 마을 여기저기를 휘젖고 다니져.
다음날 아침에 형사들이 와서 개구리 들이 흘리고 간 연꽃잎과 끈적이는 침(?)을 보면서
엄청 심각하게 표정을 짓는 모습이란...
그 다음번에 날라갈 차례는? 돼지랍니다.
짧은 코미디영화 한편을 보는 것 같아요.. 더불어 시간에 대한 개념도 알려주구요..
꼭 글씨가 있어야 좋은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글에 얽매이다 보면 오히려 그림을 놓치고 글에만 이끌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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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20일 16: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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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