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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lt Club |
 조회: 611
/ 추천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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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옛날에 읽은 책인데 제목만 보았을 때는 처음엔 Quit club이 내가 알고 있는 그 Quilt 가 맞나 했어요. 외국에는 이런 모임이 실제로 존재하나 봅니다. 이 책에서는 바느질이라는 소재를 통해 남녀의 일에 구분이 없음을 말하고 있어요. 글밥이 조금 많긴 하지만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도 아주 예쁜 책입니다. 우연히 바느질의 재미를 알게 된 아저씨 Sam Johnson씨는 자신의 바느질 작품^^을 보여주면 마을의 Quilt club에 가입하려고 합니다만 아내의 비웃음만 사지요. 그러다 결국 남자들만의 Quit club을 만듭니다. 남녀간의 이런 반목과 경쟁이 계속 되나 했는데 퀼트 대회가 열리고, 대회로 가는 도중에 문제가 생기는데.. 대회에 나갈 퀼트를 진흙 속에 떨어뜨렸던 것 같아요. ~~~ 어쨌거나 끝은 남녀 모두의 해피엔딩입니다. 저는 이 책 읽었을 때 남녀의 잘못된 역할 구분에 대해 참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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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09일 01: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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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홍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