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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은 예쁘지만 |
 조회: 291
/ 추천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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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조금 어려워요. 아마도 권장연령으로 되어있는 6세들은 도통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칼데콧 상도 받은 적이 있는 작가의 명성을 믿고 글밥이 좀 많은 듯하나 과감히 구매했는데 흠..한번 읽어봐선 모르겠고 두번쯤 읽으니 아~ 하는 소리가 나오네요.^^
주인공 여자아이의 체리와 체리씨와 관계된 상상력으로 그림과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꼬마 작가인 셈이지요. 그림은 일러스트 상 받을 만하다는 생각들 정도로 아이자기하고 독특하네요. 제목의 체리가 주는 느낌 그대로 책 전체에서 붉은색과 핑크가 자주 사용되고 있어 아주 화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림이 아이의 상상을 다 표현하고 있지는 못해서(글밥이 많아서) 유아들을 위한 스토리텔링용은 아닌것 같네요. 그 대신 조금 더 나이 먹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거나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아주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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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23일 14:5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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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홍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