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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깊이가 느껴지는 책... |
 조회: 243
/ 추천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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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보니 하프에서 이 작가의 책을 연속해서 사게 되었네요.
이 작가책은 한결같이 쉽게쉽게 와닿는 스토리북이 아닌 장문의 시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솔직히 약간은 난해하지만
문장 하나하나를 음미하면서 읽다보면 왠지 깊이가 느껴진답니다.
전 이 책외에도 Hawk, Im Your Brother, The desert is theirs...등도 갖고 있는데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은 절대
아니지만 곁에 두고 짬짬이 읽어보려고 소장하고 있답니다.
이 책은 덥고 삭막한 사막이지만 한편으론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관점에서 시적인 표현으로 가득한 책인데-
야생의 동물과 식물, 그리고 사막에서 볼 수 있는 자연현상 등이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안겨주지요.
사막은 우리가 생각하듯 메마르고 척박한 땅이 아닌 나름의 생명력이 꿈틀되는 곳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어린 연령의 아이에겐 다소 어렵지만 초등생 정도면 이런 책도 접해보는 것도 영어라는 언어영역을 확장시키는데
나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 이 작가의 책들은 시간날 때 울 애랑 서로 대화를 나누며 보다 깊이있게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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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28일 01:3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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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엄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