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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na Hoban 책 두권 모두 구입했어요. |
 조회: 1037
/ 추천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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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백일이라 책에 아직 관심을 안보이는 아들을 위해 구입했어요. 블랙 온 화이트, 화이트 온 블랙 둘다 구입했구요. 표지의 텍스트를 제외하곤 모두 그림 뿐인 책이에요. 영어책이라고 하기엔 쪼끔 그런가?..ㅋㅋ 뭐...그림책이죠~~집에 있는 촛점 헝겊책이 너무 쬐끄매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도 잘 안 쳐다보더라구요. 무료로 받은 병풍형태로 된 촛점책을 열심히 보는데 그림 형태가 자연형태가 아닌 기하학 형태뿐이라 아쉬움을 느끼던 중 이 책을 보고 구입했어요.
아무래도 안경이니, 나비니 꽃 같은 자연물이 나와서 아기한테 보여주면서 설명도 해주고 반응도 보이니까 일반 촛점 책 보다 아기도 저도 재밌어요.
맨하탄 토이였나, 카드 형태로 된 흑백 대비 카드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가격이 2만원대여서 망설였는데 이 책으로 그 아쉬움을 대신 했네요. 그 카드보다 싸이즈는 좀 작지만 보드북이라 아기들한테 안전하기도 하거니와 블랙 화이트의 대비가 강렬해서 아기가 열심히 쳐다보네요.
근데 화이트 온 블랙 책 상태가 조금 중고티가 나는데 이 책은 깨끗한 상태로 왔네요. 선물하려고 샀으면 조금 난감했을 뻔...지난번보다 가격은 좀 오른 것 같지만 둘째까지 마르고 닳도록 사용해도 되는 튼튼한 보드북이란 사실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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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 29일 23:2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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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우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