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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이 좋아 샀지만 역시 저나 제 아이 눈엔 아닌 책이었어요 |
 조회: 328
/ 추천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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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시리즈는 다른 사이트나 여타 곳에서도 유명하지요.
그 유명세에 한권쯤 사볼까..란 생각에 여기저기 검색도 많이 해봤습니다.
가격검색말고 책에대한 검색.
썩 내키지 않더군요.
저 원숭이가 이 도시에 온 시초부터, 저 책의 배경, 스토리의 숨겨진 진실들을 알고나니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기분이 되어버려 조지 시리즈는 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이 책은 그래도 설명도 괜찮고 하여 한번쯤은 읽혀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구입했습니다.
(아이는 상관없는데 엄마인 나의 잣대에 괜찮은책을 놓치고 가는것이 아닐까 싶어서요)
역시 받아보고 고민해 읽어본 저나, 같이읽어준 아이에게나 그닥 반응이 좋지 않군요.
읽어주는 화자가 시큰둥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으나, 조지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가지고 아~ 그렇구나 동의를 끌어낼수 있는데
조지시리즈를 모르는 아이에겐 너무 쌩뚱맞아버리네요.
역시 아니었어요.
굳이 이 책이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내용전달이 가능한 책들이 많았는데 왜 이책을 가져왔을까.
제가 제 자신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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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4월 07일 11:5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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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표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