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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y Jemison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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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국이 독립하기 전(1758-60) 인디언과 프랑스와 영국이 뒤섞여 살고 있던 시절, 뉴욕 주변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Mary Jemison(애칭 Molly) 의 인디언 이름은 Deh-ge-wa-nus (The-two-falling-voices).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출신인 부모님이 미국으로 들어오는 배 위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에 살던 12살 되는 해, 온 가족이 인디언에 납치되고, 자신만 살아남는군요.
프랑스-인디언 전쟁(The French and Indian War) 중 이였죠.
인디언 부족에 의해 길러지고, 인디언과 2번 결혼하여 자녀도 갖고, 서부로의 대이동도 겪게되는군요.
1833년 91살의 나이로 죽습니다.
이 당시 납치되었다가 탈출할 기회가 충분히 많았는데도 눌러 산 백인들이 꽤 많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기록이 많이 남아있는 인물이 May Jemison 이라는군요.
자서전형식의 책(1824 Life of Mary Jemison)을 비롯해서 30 여 편의 기록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씌여진 픽션들이 수 백권 나와있다고 합니다.
이 책 'Indian Captive' 는 그 중에서 엄격한 고증을 거쳐, 성장기만 다룬 청소년문학작품입니다.
돌 연장들이 철 연장으로 바뀌고, 사슴가죽옷들이 직조옷으로 바뀌고, 인디언천막집이 통나무집으로 바뀌는
전환기의 Seneca 인디언 부족(a tribe of the Iroquois Indians)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디언정복시대에서, Iroquois 인디언들은 '이이제이'로 해석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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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6월 16일 1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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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손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