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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큰 아이도 괜찮을 듯 |
 조회: 631
/ 추천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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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0일쯤에 선물 받은 책입니다.
아이가 어릴때 들고 다니면서도 부여줄 수 있는 흑백의 책은 참 좋았답니다.
그러나 사물 인지가 되고 나서도 What is that?라고 물어가면서 대답을 하고 실제 물건들을 가져와 보기도 하면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도 가끔씩 꺼내와서 이제는 자신이 What is that? 이라고 물어봅니다.
자신이 확실히 아는 문장인가 봅니다.
자신이 혼자서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서인지 자신감을 가지고 저에게 아는 척을 합니다.
굳이 권장 연령에 얽매이지 않아도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계속 칼라의 그림만 보다가 흑백의 그림을 보게 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도 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도 큰 아이에게 사주기엔 좀 아깝지요?
2,3살 정도는 충분하리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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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2월 26일 13:3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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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