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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어요 |
 조회: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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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들에게는 메이지 그림이 좋은 것 같아요. 윤곽이 뚜렷하고 색도 선명하니까요.
메이지 입체북 시리즈가 여러 권 나와있지만 제일 먼저 이 책을 선택했어요. 여러 가지 동물들도 나오고 플랩, 탭이 입체적으로 움직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내용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1-2쪽 : 닭장이 나오고 문이 플랩으로 되어 있어 들추면 암탉 4마리가 있어요. 이 암탉의 날개들도 플랩으로 되어있어서 들추면 달걀과 병아리가 나와요.
3-4쪽 : 메이지가 말을 타고 있는데 탭을 움직이면 말탄 메이지 그림 전체가 움직여요. 울타리는 플랩으로 되어있어 열면 망아지가 있고요.
5-6쪽 : 메이지가 어린 양들에게 우유를 먹이는데 탭을 당기면 우유의 양이 조절됩니다. 강아지의 꼬리도 움직이고요.
7-8쪽 : 메이지가 트랙터를 운전하고 있는데 탭을 당기면 트랙터 그림이 뜨면서 오른쪽으로 움직여요. 또 하나의 탭을 당기면 새가 날아오르고요.
9-10쪽 : 메이지가 거위들에게 물을 주는데 탭으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효과가 나요. 거위들의 날개도 펄럭거리고요.
11-12쪽 : 메이지가 사다리를 오르내리는 탭과 새둥지가 숨어있는 플랩이 있어요.
13-14쪽 : 메이지가 돼지우리를 청소하는 내용인데 탭을 움직이면 메이지가 삽질을 하는 것 같아요.
15-16쪽 : 메이지가 동물들을 재우는 내용으로 앞에 나왔던 동물들의 우리가 나오고 문이 플랩으로 되어있어요. 문을 열면 각 우리안에 동물가족들이 잠을 자고 있어요.
마지막 장은 'Where does Maisy live?'라는 플랩북과 비슷해요. 나오는 동물과 동물 우리의 모양이요.
종이로 되어 있어 찢어지기 쉽지만 탭을 당기면 재미있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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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07일 13: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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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현이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