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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과 관습을 극복하는 이야기 |
 조회: 162
/ 추천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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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저희애가 가장 좋아했던 이 책은 입고있는 옷으로 놀이를 정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이를 극복해나가는 주인공 오길비의 재치와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평범한 아이들도 예닐곱살이 되면 여자, 남자 구분하기 시작하며 여자스러운 것, 남자스러운 것을 따지면서 은근히 놀이에도 접목시키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 나이때즈음의 아이들이 보면 어느정도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에요. 오길비가 긴 스웨터를 입고는 드레스복장용 놀이를 하고싶어 드레스라고 우기는 것도 재미있고 오길비의 방에 똑같은 스웨터가 수십개 걸려있는 장면도 웃깁니다. 처음으로 토끼무리들의 황당하고 오래된 관습을 깨기위해 중대선언을 하는 오길비.. 기대하셔도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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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3월 02일 09:3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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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최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