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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가 지어지는 책 |
 조회: 203
/ 추천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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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을 주인공으로 한 리더스 시리즈도 있더라구요.
전에 보았던 책이지만, 리더스 구입하는 김에 같이 구입했습니다.
생생한 그림덕에 다소 환타지적인 내용임에도 사실적으로 느껴져요.
엄마가 아기를 부탁하고 외출한 사이, 검은 개 Carl이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든든한 베이비시터로 활약합니다.
아찔한 순간도 벌어지지만, 칼이 있어서 문제 없어요.
아기와 놀아주는 것은 물론, 아기가 어지럽힌 집안도 말끔히 치워 흔적을 없앱니다.
돌아온 엄마에게 시치미를 뚝 떼고, Good dog이라 칭찬을 듣지요.
아이는 이런 친구를 가진 아기가 부러운 눈치예요.
어지러운 자신의 놀이방을 Carl이 치워주면 좋겠다네요.
엄마는 과연 모를까? 를 가지고도 둘이 한참 얘기를 나누었어요.
훈훈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에 상상력도 자극하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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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4월 13일 15: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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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어리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