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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 |
 조회: 181
/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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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120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제가 체감하기로 1900년대 초반기는 까마득한 옛날로만 여겨져요.
그런데 이 시대를 묘사한 책에 등장하는 과학 기술을 대할 때마다 언제나 놀라움을 느낍니다.
1901년에 머리 위로 비행선이 날아다니고 있었네요.
1909년에는 이 책의 주인공 루이 블레리오가 최초로 영국해협을 횡단했구요.
그것도 8년 동안 수없는 실패 끝에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비행기로 말이죠.
책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읽고나면 glorious 란 단어가 딱 맞구나 싶거든요.
칼데콧 수상작답게 그림도 아름답습니다.
중간 톤의 색채가 빛바랜 느낌이 나면서 이 시대를 더 잘 느끼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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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9월 13일 20:2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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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