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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데콧 상을 여덟번이나 받은 작가라고 |
 조회: 224
/ 추천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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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도 그림도 작가도 모른채 칼데콧 상을 받았다고 하여 일단 주문해본다. 내가 아는 거라곤 판화로 작업했다는것 뿐. 붉은색과 빨간색 톤다운된 초록색 그리고 찐회색같은 갈색..색은 이렇게 뿐이다. 컬러풀하지 않아서 그림에 대한 집중은 더 잘되는듯 하고 심플하면서도 살아움직이는 듯하다. 글밥도 많지 않고 페이퍼 백인데 판형이 일반 보다는 좀 작은듯하다. 수도승인것 같은데 한 남자가 큰것과 작은것...이런 존재들에대해 명상을 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까마귀에게 막 잡아먹힐려고 하는 생쥐를 발견하고 그를 구해서 집으로 데려와 극진하게 보살핀다. 이 수도승은 마법도 부릴줄 아는지 곤경에 처한 생쥐를 고양이로 변하게 해서 구해주었지만 개가 또다시 고양이를 위협하자 이번에는 큰 개로 변신시켜준다 그런데 이번엔 배고픈 사자가 개를 위협했고 또다시 호랑이로 변신시켜준다 호랑이가 된 생쥐는 거드름을 피우며 잘난척을 한다. 자기의 지금의 모습이 모두 수도승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는걸 잊기라도 한듯. 수도승은 이 생쥐를 따끔하게 혼내줄수있을까요? 어떻게 초심으로 돌아가게 했을까요?욕심은 정말 끝이없나봅니다...수도승이 생각하는 작은 존재와 큰 존재는 결국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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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08일 21: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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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