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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해지길 바래~ |
 조회: 113
/ 추천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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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작가가 쓴 그림책은 어떨까 너무 궁금해서 샀는데 너무 재미있게 아이들과 읽었습니다.
스토리는 단순해요.
한 울타리 안에서 거북이와 육지거북이가 함께 사는데
둘이 오랜 세월 앙숙으로 지내다가 화해한다는 내용입니다.
책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서로 미워하던 두 거북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이 재미있는데
silly하면서 허를 찌르는 웃음 포인트가 곳곳에 있어요.
​역시 심슨 작가는 생각의 발상이 다른 것 같네요.
유머 속에 감동 포인트가 있는데
거북이들이 서로 마음을 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막상 마음을 여니 급속도로 친구가 되었다는 문구가 참 맘에 들었어요.
친구와 사소한 일로 투닥거려도 먼저 다가가서 화해하는 용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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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17일 11:4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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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