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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미국TV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인 "심슨가족"의 작가이자 다수의 어린이 그림책을 만든 Mike Reiss가 글을 쓰고, 국내에도 여러권의 번역서가 출간된 인기 어린이 그림책 작가인 애슐리 스파이어스가 그림을 그린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동물원에 있는 거북이 우리에서 두개의 거북이 알이 동시에 부화되었습니다. 하나는 Turtle(바다거북)이었고, 다른 하나는 Tortoise(육지거북)이었습니다. 그런데 둘은 태어나자마자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다투다가, 둘은 서로 다른 종족이니까 가까이 지내지 말자며 거북우리의 양쪽 끝에서 원수같이 떨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서로 자존심을 내세우며 먼저 가까이 가려고 하지 않았죠. 가끔 지렁이를 발견한다든지, 독수리에 채여서 하늘로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등 친구가 있다면 자랑하고 싶었던 재미있는 일들도 있었지만, 둘은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빨간 공 하나가 거북이 우리로 날아들어왔고, 둘은 그 공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공을 향해 엄금엉금 기어갔습니다. 먼저 도착한 Turtle(바다거북)이 공의 용도를 몰라서 물고 뜯고 씹다가 공 위로 올라갔는데, 그만 미끄러지면서 몸이 뒤집혀졌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도착한 Tortoise(육지거북)도 공 위로 올라갔다가 Turtle과 같은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둘은 뒤집혀진 몸을 혼자 힘으로는 바로 뒤집을 수 없었기 때문에, 뒤집혀진 채로 지내야 했는데, 사람들은 두 거북이가 햇볕을 쐬기 위해 일부러 몸을 뒤집은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몸을 바로 뒤집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두 거북은 서로 돕기로 하고, 둘은 양 손을 맞잡고 힘을 합쳐 결국 몸을 바로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친구가 된 두 거북은 그동안 자신들이 겪었던 재미있었던 경험담도 서로 얘기하고, 자기가 살던 구역으로 서로 초대하기도 하는 등 서로 의지하는 다정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튼튼한 하드커버책입니다.
[동영상]
[ 서지 정보 ]
Hardcover: 32 pages
ISBN-10: 0060740310
ISBN-13: 978-0060740313
책 크기: 28.6 cm x 22.2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Two sworn enemies learn that they have more in common than meets the eye, and it’s never too late to make a new friend-even if it takes decades!
Ever since they were little hatchlings, Turtle and Tortoise decided that they’d forever be separated due to their different shells.
As years and years go by, the two reptiles stay on opposites side of the pen and embark on their own adventures, while holding an everlasting grudge. Until one day, Turtle and Tortoise get into a bit of pickle and need each other’s help!
This hilarious and heartwarming picture book from Merry Un-Christmas author Mike Reiss and The Most Magnificent Thing creator Ashley Spires is perfect for fans of unlikely pairs such as Frog and Toad Are Friends by Arnold Lobel, Duck and Bear from Jory John’s Goodnight Already!, and Boy + Bot by Ame Dyckman.
Kirkus Reviews
“Humorous and deep.”
Publishers Weekly
“As the cityscape modernizes behind the zoo enclosure’s drama, it becomes clear that some things, from buildings to friendships, just tak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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