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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결한 문장이 반복되며, 동물들의 표정이 살아있는 듯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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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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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룡소의 그림동화 중 <코를 "킁킁" > 이란 제목의 번역서로도 나와 있는 책이네요. 수목담채로 표현된 좀 독특한 책이예요. 계절을 소재로 한 책과, 봄을 소재로 한 책과 함께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했어요.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눈이 펄펄 내리는 고요한 때를 지나, 갑자기 질주를 시작합니다. '도대체 뭘 하는 걸까?' '갑자기 왜 뛰는 걸까?'하고 아이와 수수께지 놀이를 하듯 이야기를 하다가 뒷 페이지를 보게 되면, 흑백의 담채화에서 노오란 색채감으로 바뀌면서 답이 밝혀지네요. 간결한 문장이 반복되며, 동물들의 표정이 살아있는 듯 느껴져요. 한번쯤 접해줄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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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08월 09일 1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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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류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