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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책 |
 조회: 1160
/ 추천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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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전 프뢰벨 전집 중에 있거든요! 글쎄요 우리 아이 너무 좋아하다 보니 낡고 찢어져서
벌써 세번이나 A/S받은 책이랍니다.
커다란 두 눈에 푸르둥둥한 코, 그리고 커다란 입속엔 뾰족뾰족한 이빨, 꼬부라진 작은 귀, 삐죽삐죽
머리카락 을 가진 무시무시한 초록괴물이 나타났어요.
수리수리 주문을 외워 하나씩 하나씩 사라지게 한답니다.
아이들은 단순한 그림책보다 플랩북 팝업북 같은 놀잇감으로 된 책을 좋아하잖아요.
이 책은 구멍을 순차적으로 뚫어 괴물이 나타났다 없어지게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괴물을 물리치는 경험을 하게 하죠.
참 기발하게 만든 책이죠. 따라서 아이들 창의력 상상력 을 돋우는 데 참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가 이~~~얍 하면서 괴물아 사라져라 하면 저두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답니다.
괴물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오히려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괴물을 묘사한 수식어 표현어 등이 반복되거든요. 아이들에게 너무 좋겠죠?
이것두 수상작이랍니다. patrent's award 상 받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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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26일 16:3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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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