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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느껴지는 책... |
 조회: 805
/ 추천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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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칼데콧 메달 수상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40년이 훌쩍 넘은 책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꼭 옛날 이야기 책을 보는 느낌입니다.
판화 그림이라서 그런지 색깔도 바랜 느낌이 들구요.
은자가 수행중에 위기에 처한 쥐 한마리를 구해줍니다.
고양이, 개로 변하게 해서 위험으로 부터 구해 주다가 나중엔 호랑이로 변하게 해주네요.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호랑이는 동물 제왕으로 거들먹 거리네요.
은자는 그런 호랑이를 크게 꾸짖습니다.
호랑이는 자기가 쥐였던 때를 들추며 혼내는 은자를 잡아 먹으려는 괘씸한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은자는 미리 알아 채고 다시 쥐로 변하게 하죠.
이야기가 단순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뚜렷합니다.
유치 아이 정도라면 재밌게 읽어 줄 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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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2월 26일 19:0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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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