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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근감이 있어 |
 조회: 600
/ 추천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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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네요...꼭 우리네 민화를 보는 듯한 그림하며, 익숙한
내용이 말이죠...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다 결국...
작고 큼에 관하여 성찰을 하던 수행자가 까마귀에게 쫓기는 쥐를
보고 쥐를 구해주고다시 고양이, 개, 호랑이로부터 주를 더 크고
사납게 변신 시켜주어 쥐를 구해 주지요... 마침내 가장 힘세고
사나운 호랑이가 된 생쥐는 옛날 생각은 하지 않고 거드름을 피우다가
옛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겸손하라고 나무라지만, 이 말에 앙심을 품은
호랑이로 변한 생쥐는 은혜도 잊은 채 수행자를 잡아먹을 생각을 하지요..
그러자 다시 원래의 생쥐로 돌려 놓고 숲으로 쫓아 버린답니다...
몇 않되는 색감의 이용과 판화적 기법이 우리의 전통문양과 비슷해 보여
그런지 아주 친숙한 느낌이 드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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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2월 06일 19:5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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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한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