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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전히 그림이 궁금해서 구입 |
 조회: 148
/ 추천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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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이야 대부분 다 알고 계실거구요 저는 순전히 그림이 너무 궁금해서 구입해봤습니다. 실망시키지 않네요 역시나. 그런데 판형이 하드커버 치고도 좀 작아서 이 좋은 그림을 더 크게 못봐서 아쉬워요. 제 수준에는 모르는 단어도 몇개 되지만 걍 패스하며 읽었습니다. 글씨도 작은 편이라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더라구요. 사악한 요정하나가 아주 강력한 거울을 하나 만들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이세상 그 어떤 것도 이 거울에 비춰보면 못생기고 끔찍하게 보이는 그런 마법의 거울이에요. 그 요정은 자기가 만든 창조물에 너무 기뻐 어쩔줄 모르고 하늘 높이 더 높이 가져갔는데 웃다가 그만 떨어뜨리게 되고 유리조각이 수만피스로 깨서 부셔집니다. 그 가루들이 누군가에 눈에 들어가면 그 사람은 모든 사물을 왜곡되게 보고 심장에 들어가면 차갑게 얼음으로 변하게 됩니다. 카이와 게르다라는 두 아이는 사이좋은 이웃친구죠. 그런데 어느날 카이라는 남자아이의 눈에 열어둔 창문으로 무언가가 와서 박힙니다. 게르다의 용기와 흥미진지한 이야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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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7월 08일 16:4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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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