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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아름다운 책 |
 조회: 504
/ 추천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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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라는 green eyes라는 고양이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직 어린 고양이는 커다란 상자 집에서 나와 봄의 푸르름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은 한편의 그림입니다.
아기 고양이는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한 듯 나무 주위를 빙빙 돌기도 하고 닭들, 개와 소, 염소등이 살고 있는 농장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여름엔 뜨거운 햇살아래에서 자기가 마치 사자가 된 양 풀속에서 상상을 하며 놀기도 하고 가을엔 떨어지는 낙엽에서 뒹글며 겨울엔 춥지만 여전히 씩씩하게 눈밭에서 뛰어놉니다.
그러는 동안 아기 고양이는 쑥쑥 자라납니다.
아기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 아이가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안 자연을 즐기며 뛰노는 모습을 보는 둣합니다.
아기 고양이의 눈에 비친 세상처럼 우리 아이들의 눈에 비친 세상도 아름답겠죠?
이 책은 하드커버라 그림이 무척 커서 아이들에게 보여 주기도 쉽구요, 문장도 간단해서 읽어주기도 편해요.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많이 나와서 참으로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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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9월 04일 07:3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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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