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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커버를 벼룩시장에서 싸게 파네요. |
 조회: 137
/ 추천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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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겉표지의 단풍색이 이즈음에 읽기는 딱이라고 생각했지요.
단풍 구경을 못 가서 그림책으로라도 멋있는 가을을 보고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네요.
내용은 공원에 간 네 마리 고릴라들의 이야기인데요, 그들의 기분, 마음상태에 따라
한 공원에서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서로 아주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지요. 하프에서 설명해준 것을 다시 읽어보고 그제야 아하! 하고 놀랐네요.
앤서니 브라운, 대단한 작가네요. 특별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보다 어른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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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1월 09일 09:4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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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