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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국내에는 "이 작은 책을 펼쳐 봐"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책 속에 작은 책이 있고, 작은 책 안에 더 작은 책이 계속해서 나오도록 구성된, 작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감탄을 자아내는 책입니다.
미국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 제시 클라우스마이어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책의 첫 장을 펼치면 〈조그만 빨간 그림책〉이라고 쓰인 표지 하나가 등장하고, 이 책장을 펼치면 작고 빨간 무당벌레의 이야기가 막 시작됩니다. 책 속의 무당벌레는 이제 막 〈조그만 초록 그림책〉을 읽으려던 참이었어요. 무당벌레가 〈조그만 초록 그림책〉을 펼치자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인 초록 개구리는 <조그만 오렌지색 그림책>을 읽으려고 하고...
이처럼 책장을 펼칠 때마다 작은 책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다가 마지막에는 거대한 거인이 손톱보다도 작은 무지개색 책을 펼치려고 합니다만, 책이 너무 작아서 책을 펼칠 수가 없게 되자 앞에 등장했던 책 속의 주인공들이 거인을 도와주네요. 자! 이제 책을 다 읽었으면, 차례대로 책의 뒷표지를 차례대로 닫아 볼까요?
이 책에서는 책장 하나하나가 제각기 책 속 책들의 표지 역할을 하는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책 크기가 점점 줄어서 성냥갑만 하게 작아집니다. 책장의 크기를 달리 하여 책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독서 경험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신기한 책 속에 숨어 있는 일곱 권의 책들을 찾아 책장을 하나하나 넘겨 보는 재미에 푹 빠질 것입니다.
튼튼한 하드커버책입니다.
[동영상]
[ 서지 정보 }
Hardcover: 40 pages
ISBN-10: 0811867838
ISBN-13: 978-0811867832
책 크기: 28.6 cm x 20.8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What will you find when you open this little book? A fun story? Sweet characters? Enticing pictures? Yes! But much more. Open this book and you will find...another book...and another...and another. Debut author Jesse Klausmeier and master book creator Suzy Lee have combined their creative visions to craft a seemingly simple book about colors for the very youngest readers, an imaginative exploration of the art of book making for more sophisticated aficionados, and a charming story of friendship and the power of books for all.
Booklist
Here’s a tale about friends and books and the great qualities of both. Rabbit, Frog, Bear, and Ladybug are all reading their own books, but when Giant can’t open his small title, they work together to make sure he can get in on the joy of reading. Cleverly designed as books nestled within smaller-and then larger-books, this bright offering is rich with vivid colors. Children will be drawn in at many levels: the pithy text, the fun illustrations, and the interactive format that can be used for everything from learning about size and colors to opening books. At first glance, this seems deceptively simple. But debut author Klausmeier and artist Lee, creator of the joyous Wave (2008), have provided a fresh offering that will keep kids mulling over the multilayered love of hold-’em-in-your-hands books.
Kirkus Reviews *Starred Review*
"This one is a joy for book-lovers of all ages and flies in the face of the notion of reading a book on a screen. And, in particular, it's a picture book lover's delight."
The Horn Book Magazine
"This ode to books and reading (is) a delight to open and pore over."
Publishers Weekly
"Makes a lovely point: that readers and those they read about can enjoy a relationship that looks a lot like frien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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