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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A New York Times Best Illustrated Children’s Book of 2016
* An Amazon Best Book of the Year!
* A Kirkus Reviews Best Book of the Year!
1992년 Seven Blind Mice, 1989년 Lon Po Po, 그리고 1967년 The Emperor and the Kite로 세차례나 그해 최고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Caldecott상을 수상한 에드 영의 최신작입니다. 2016년에 뉴욕타임즈의 최우수그림책(Best Illustrated Children’s Book)에 선정되기도 한 명작그림책입니다.
옛날 옛적, 헝거마운틴이라는 곳에 굉장히 부유한 고양이 지주가 살았습니다. 고양이는 산 밑에 품질좋은 쌀을 재배하는 넓은 논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해마다 논에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쌀을 수확했기 때문에 고양이 지주는 높은 탑을 지어서 맨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살았으며, 비단과 금으로 짠 최고급 옷을 입고, 진귀한 사냥감으로 요리한 최고급 음식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가 먹는 밥을 짓기 위해 하인들은 산 아래로 흐르는 계곡에서 그가 경작한 쌀을 씻었습니다만, 워낙 물살이 쎄서 쌀알 대부분은 계곡물에 휩쓸려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지주는 쌀 수확량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쌀이 유실되는 것을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혹독한 가뭄이 몇년간 계속되고, 굶주림을 견디지 못한 농민들이 모두 일자리를 찾아서 도시지역으로 떠나 버리자 고양이 지주의 비옥했던 논은 황폐하게 버려졌습니다. 흥청망청 낭비를 했던 고양이 지주는 이제 쫄쫄 굶게 되었고, 밥을 구걸하기 위해 탑을 버리고 마을들을 떠돌아 다니는 거지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고양이 지주는 다른 거지들로부터 헝거마운틴의 아래에 있는 절에서 무료로 쌀밥을 나눠준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 절에는 많은 배고픈 사람들이 줄서서 한끼 밥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긴 기다림 끝에 밥 한그릇을 얻어 먹게 된 고양이 지주는 밥 맛이 매우 익숙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밥을 나눠주던 스님에게 이런 가뭄의 시기에 이런 좋은 쌀을 어디서 구했는지 물어봤습니다. 스님의 대답은 매우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헝거마운틴 위에 살던 어떤 부자 고양이가 여러해동안 쌀을 씻으면서 부주의하게 계곡물에 쓸려 내려보낸 쌀알들을 모은 것으로, 자신이 1000일을 먹고도 남을 만큼 양이 많아서 배고픈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라고 말해줬습니다. 자신이 버린 쌀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을 면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양이... 빈 그릇을 쳐다보면서 고양이 지주는 "겸손, 낭비, 감사"에 관한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큰 사이즈의 튼튼한 하드커버책입니다.
[동영상]
[ 서지 정보 ]
Hardcover: 32 pages
ISBN-10: 0399172785
ISBN-13: 978-0399172786
책 크기: 28.5 cm x 23.6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A visually stunning, poignant story about humility, wastefulness, and appreciating what one has. In a place called Hunger Mountain there lives a lord who has everything imaginable yet never has enough. To satisfy his every desire, he hires builders to design the tallest pagoda; a world-famous tailor to make his clothing from silk and gold threads; and a renowned chef to cook him lavish meals with rice from the lord’s own fields. What more could he possibly want? Yet when drought plagues the land, Lord Cat is faced with his first taste of deep loss, he ventures down the mountain and what he discovers will change his life forever. Rendered in exquisite mixed-media collage, Caldecott Medalist Ed Young’s deceptively simple fable is a deeply affecting tale about appreciating the value of treasures that need not be chased.
New York Times Book Review
“Young creates a stunning visual symphony with a surprising and unsettling emotional power.”
Kirkus Reviews *Starred Review*
“The well-paced fable is visually stunning . . . Young is at the height of his powers in this fable that offers a feast for the eyes, mind, and soul. A visual masterpiece.”
School Library Journal *Starred Review*
“Caldecott-winning author/illustrator Young has created another stunning and meaningful picture book to be enjoyed by all ages. This book is exquisite in text, tone, and illustration. A compelling fable that is crucial for humanity and will spark meaningful classroom conversations.”
Publishers Weekly *Starred Review*
“Young weaves an elegant cautionary 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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