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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국내에는 "땅콩버터와 컵케이크"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베스트셀러 명작그림책 "Peanut Butter & Cupcake"의 저자 테리 보더가 만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테리 보더의 책들은 땅콩버터 샌드위치, 컵케익, 애플파이, 오이, 우유 등 평범한 음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생활 용품들을 이용해 실사 작품을 만드는 유머 아티스트 테리 보더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가느다란 철사를 꼬아서 팔다리를 만들었는데, 의외로 음식들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생동감이 느껴져서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느날 오후, 식탁 위에 있던 과자봉지들을 열고 쿠키, 프레첼, 치즈과자 3명이 탈출을 했습니다. 바깥 세상은 인간이라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살고 있어서 과자들을 한 입에 씹어 먹는다는 경고를 듣긴 들었습니다만, 예상보다는 바깥세상은 신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싱크대에서는 그릇과 컵을 타고 뱃놀이까지 했습니다.
그러다 3명의 과자들은 인간 엄마가 아이들에게 남겨놓은 메모를 발견했습니다. 인간 엄마가 외출 후 늦게 돌아올 것이니,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면 먹을 수 있도록 과자들을 준비해 놓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프레첼과 치즈과자는 셋중에서 가장 똑똑한 쿠키에게 "아이"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자, "아이"라는 괴물은 거인이어서 우리 과자 셋을 한 손에 잡고 뭉개버릴 수도 있으며, 우리를 반토막 내서 우유컵에 넣고 마셔버리기도 한다고 얘기해 줍니다. 이 말을 듣고 겁에 질린 치즈과자는 아이괴물의 공격을 피할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첫번째는 인간들의 5초룰을 역이용해서 바닥에 5초 이상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먼지를 뒤집어 쓰고 누워있기. 하지만 쿠키 얘기로는 5초룰은 인간 엄마에게는 통하지만 아이괴물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네요.
두번째는 부엌 비품 뒤에 숨기. 하지만 치즈 강판 뒤에 숨은 치즈과자가 강판에 갈려서 다치고 맙니다.
세번째는 엄마의 편지를 다시 쓰기. 쿠키, 프레첼, 치즈과자 등 3명은 힘을 합쳐 "학교에서 돌아오면 물만 마시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내용으로 엄마 편지를 다시 썼습니다.
마침내 아이 괴물이 발자국 소리를 내면서 돌아오자 엄마의 편지를 보게 되고...
쿠키, 프레첼, 치즈과자 등 3명은 아이 괴물의 공격에서 무사히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튼튼한 하드커버책입니다.
[동영상]
[ 서지 정보 ]
Hardcover: 32 pages
ISBN-10: 152474011X
ISBN-13: 978-1524740115
책 크기: 26 cm x 23.6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From the creator of the popular world of Peanut Butter & Cupcake! comes a wry and witty story in which no snack is safe from the monster that is the Kid. Perfect for fans of Creepy Carrots and A Creepy Pair of Underwear.
They had been warned of the dangers that lurked outside of their packages, but they didn't care. These three snacks were on a mission to have some fun, and no Monster Kids could stop them. The world of the kitchen belonged to Cookie, Pretzel, and Cheese Doodle--or so they thought.
But when the three treats find a chilling note from Mom, they know it's time to come up with a plan to save themselves from the horrifying threat of the Kid. What should a smart Cookie and her friends do?
Terry Border creates a brand-new, deliciously eerie masterpiece in which the kitchen tables are turned, and after-school snacks become the heroes of a sweet and salty story of survival.
Scgool Library Journal
"This comedic horror-lite story about snacks is just delectable, and offers an avenue of connection between the generations."
Kirkus Reviews
"Satisfyingly s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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