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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Amazon Teachers' Pick
현존하는 최고의 아동도서 작가 중 한명이며 국내에도 "착한 달걀", "기린은 너무해", "곰아, 놀자!" 등 다수의 번역서가 출간된 베스트셀러 아동도서 작가인 조리 존의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이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 모두 걱정거리를 갖고 있어서 초조해 하고 불안해 하네요.
나무늘보는 너무 느려서 제 시간에 학교에 도착하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뱀은 두팔이 없어서 가방을 멜 수 없기 때문에 도시락과 교재들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이 걱정이고,
생쥐는 너무 작아서 거인들 사이에 둘러쌓일까봐 걱정이고,
캥거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엄마 배주머니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 걱정이고,
앵무새는 남의 말을 자꾸 반복해서 따라하게 될까봐 걱정이고,
두더쥐는 눈이 너무 나빠서 칠판의 글자가 보이지 않을까봐 걱정이고,
토끼는 너무 에너지가 넘쳐서 교실에서 쉬지 않고 뛰어다닐까봐 걱정이네요.
스쿨버스를 탄 동물들은 모두 긴장과 초조함 때문에 한숨을 쉬거나 딸꾹질을 하거나 안절부절못합니다.
그런데 학교에 도착해보니 선생님도 초조하고 걱정이 돼서 몸을 공처럼 동그랗게 말고 있네요. 건망증이 심한 아마딜로 선생님은 아이들 이름을 외우지 못할까봐 걱정이고,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를까봐, 그리고 분필을 어디에 뒀는지 잊게 될까봐 걱정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은 자신의 특기를 이용해서 선생님을 돕기로 합니다. 기억력이 좋은 생쥐는 연상법으로 아이들 이름을 쉽게 외우도록 도와주고, 앵무새는 선생님이 한 말을 반복해서 복창해주고, 뱀은 꼬리로 분필을 꼭 감고 있겠다고 하네요.
이제 아이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 심지어 선생님까지도 학교 첫날에는 초조하고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서로 도와가면서 등교 첫날의 어려움을 이겨냅니다. 그나저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오늘 학교에서 보이지 않던 나무늘보가 학교로 기어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음날, 나무막대기같이 기다란 뱀이 나무늘보를 태우고 학교로 가는 대신, 나무늘보는 뱀의 가방도 함께 짊어졌어요. 서로 도와서 각자 걱정하던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했네요.
튼튼한 하드커버책입니다.
[동영상]
[ 서지 정보 ]
Hardcover: 40 pages
ISBN-10: 0735228558
ISBN-13: 9780735228559
책 크기: 24.8 cm x 24.8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First-day-of-school jitters have never been funnier or more reassuring than in this picture book by the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Jory John and critically acclaimed illustrator Liz Climo
It's almost the first day of school, and the animals are nervous. Sloth worries about getting there on time, snake can't seem to get his backpack fastened onto his body, and bunny is afraid she'll want to hop around instead of sitting still. When they all arrive at their classroom, though, they're in for a surprise: Somebody else is nervous too. It's their teacher, the armadillo! He has rolled in as a ball, and it takes him a while to relax and unfurl. But by the next day, the animals have all figured out how to help one another through their jitters. School isn't so scary after all.
Publishers Weekly
"A spry animal tale, commingling comedy and counsel while showcasing a passel of creatures braving the first day of school. Wryly and endearingly depicted in text and simplified art . . . Delivered in hand-lettered speech balloons, the animals’ pithy reactions reflect each species’ proclivities while deftly zeroing in on common childhood anxie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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