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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A New York Times Bestseller)
* An IndieBound Bestseller
* 2014 Boston Globe Horn Book Award for Picture Books 수상도서
* An ALA Notable Book
* 2014 Golden Kite Award for Picture Book Illustration 수상도서
* 2014 Bull-Bransom Award 수상도서
* 2014 E.B. White Read Aloud Honor 수상도서
* Wanda Gag Read Aloud Honor 수상도서
국내에는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출간된 명작 그림책입니다.
2005년 첫 그림책을 출간한 뒤, 지난 10여 년 간 미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상을 두루 수상하며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피터 브라운의 최신작입니다.
이 책은 드로잉과 패턴을 균형 있게 조합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인상적입니다. 피터 브라운은 평균 해마다 한 권씩 신작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출간한 책 대부분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칼데콧 아너 상, 보스턴글로브 혼 북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둥을 연달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4 보스턴글로브 혼 북 상의 영예를 안은 이 책은 삶의 방식에 관한 이야기이자, 존재의 자유로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피터 브라운은 인간이 아닌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냅니다.
첫 장면, 뚱한 표정의 호랑이가 눈에 띕니다. 실크해트에 나비넥타이, 테일러드 코트까지. 말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이 완벽한 신사입니다. 정장을 갖춰 입은 것은 호랑이 주변의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말쑥한 차림을 하고 두 발로 걸어 다닙니다. 한껏 점잖 빼는 표정을 하고요. 아무래도 이 동물들 사이에서는 예의와 체면, 품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모두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호랑이는 왜 그렇게 불만에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요?
호랑이는 틀에 갇힌 도시에서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뭔가 좀 재미있게, 삐딱하게, 마음대로 살고 싶었지요. 어느 날 호랑이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로 네 발로 걷기! 들짐승처럼 구는 것을 수치라 여기는 친구들은 손가락질하지만, 호랑이는 개의치 않습니다. 아무데서나 펄쩍 펄쩍 뛰어다니고 ‘어흥!’ 포효하더니 급기야 옷까지 전부 벗어 버리고는 야생의 숲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호랑이는 혼자였고, 곧 집과 친구들이 그리워집니다. 결국 친구들 곁으로 돌아오지요. 그런데 도시의 분위기가 전과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정장 대신 편한 옷을 입은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네 발로 걷는 모습들도 눈에 띕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호랑이가 떠나 있는 동안 무언가 바뀌기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그 변화의 씨앗은 바로 호랑이였지요!
[동영상]
[ 서지 정보 ]
Hardcover: 48 pages
ISBN-10: 0316200638
ISBN-13: 978-0316200639
책 크기: 26.2 cm x 26 cm
[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Are you bored with being so proper?
Do you want to have more fun?
Mr. Tiger knows exactly how you feel. So he decides to go wild.
But does he go too far?
From Caldecott Honor artist Peter Brown comes a story that shows there's a time and place for everything...even going wild.
School Library Journal
Mr. Tiger lives in a perfectly fine world of prim and proper ladies and gentlemen. One day, the stiff suits, dainty teas, and Victorian manners begin to bore him… and he has a very wild idea. This “it's okay to be different” story stands out from other picture books on the topic thanks to Brown's delightfully clever illustrations and masterful compositions. From the tiger-striped cover that begs to be petted to the ingenious pops of bright orange (Brown's new signature color?) amid muted browns and grays, the award-winning illustrator does not disappoint. Children will appreciate Mr. Tiger's transformation and the way his friends eventually accept his (and their own) uniqueness. Several wordless spreads encourage audience participation while subtle visual clues gently build his character. A full spread featuring the newly liberated Mr. Tiger au naturel is delivered with pitch-perfect comedic timing and is guaranteed to inspire wild giggles. Sure to be an instant read-aloud classic in classrooms and libraries.
Booklist *Starred Review*
Opening endpapers of orderly gray bricks introduce a community of proper Victorian animals getting about their business with smileless politesse. But Mr. Tiger, his bright-orange face a sore thumb among the elephant grays and mule-deer browns, dreams of freedom. First, he drops to all fours. His neighbors are nonplussed. Then, he rampages and roars. His neighbors are frightened. Finally, he gets naked. The village members suggest he head into the wilderness, which he thinks is a “magnificent idea.” He loves the wilderness, with all its wildness, but, in time, he misses the city and his friends. He returns only to discover that things have loosened to a happy medium. He dons some aloha attire, and all is right with the world. Closing endpapers of haphazard greenery celebrate the welcome change. Brown highlights the differences between municipal propriety and savage abandon with color and composition. The city is all upright, sepia, rectilinear precision; the wild, sweeping vistas of lush, verdant paradise, and their final amalgam form a nice balance. With its skewed humor and untamed spirit, this joyous exploration of quasi-reverse anthropomorphism will delight listeners again and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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