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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 An Amazon Best Children's Book of the Year selection
* New York Times bestseller!
* 2019 Best Children’s Books of the Year Bank Street College of Education
* 2019 Notable Books for a Global Society
* 2019 Washington State Book Pick National Book Festival
* Winner Washington State Book Award Best Picture Book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포용력이 있는 인품... 우리 아이들이 지녔으면 하는 바람직한 성품이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성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하구요.
학교는 빈부, 남녀, 장애인, 다문화가정, 종교 등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지닌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이 책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장면들을 매우 매우 디테일하게 보여줌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이들이 깨달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왔든, 어떤 옷을 입고 있든, 어떻게 하루를 시작했든 우리 모두는 두 팔 벌려 환영받을 수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흑인소녀는 아빠가 택시 운전사입니다. 첫 개학일에 소녀는 아빠의 택시를 타고 등교합니다. 처음 보는 교실 안 생소한 풍경에 소녀는 처음에는 주눅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녀 옆에서 파란색 히잡을 쓴 아이도 역시 잔뜩 긴장하고 있는 것을 얼굴 표정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모두 신나는 표정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얘기하며 잘 어울리고 있네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주인공 소녀와 히잡을 쓴 아이의 표정이 점점 밝게 변하면서 학교 생활에 잘 녹아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놀이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서로 부족한 것을 빌려주기도 하고, 점심시간에는 다양한 빵 종류를 같이 나누면서 맛보기도 합니다.
놀이 시간에는 서로 한팀이 되기도 하고, 각자가 남들에게는 없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도 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다양성이 모여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책 속의 그림들은 많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주눅든 아이가 점차 자신감을 얻게 되는 과정, 다양한 민속 의상을 입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서로 친해지는 과정, 서로의 음식들을 나누면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도 찾아볼 수 있으며, 그림을 더욱 자세히 관찰하면 이 책이 얼마나 디테일에 신경을 썼는지도 알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입양된 한국아이(색동옷을 입은 동양인 소녀, 부모는 백인),
다인종 부모를 둔 아이,
게이부모를 둔 아이,
히잡이나 터번이나 키파(유대교 모자) 등과 같이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아이,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애우 소녀와 항상 옆에서 손을 잡아주거나 도움을 주는 소년,
선글라스를 쓰고 지팡이를 든 시각장애인 소년을 반 아이들이 돌아가며 도와주는 모습 등등등...
수많은 꿀잼 그림들과 다양한 이야기거리들을 찾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메세지와 구성, 그리고 디테일을 이해하면, 이 책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저절로 알게 됩니다.
큰 사이즈의 튼튼한 하드커버책입니다.
[동영상]
[ 서지 정보 ]
Hardcover: 44 pages
ISBN-10: 0525579648
ISBN-13: 978-0525579649
책 크기: 26 cm x 26.2 cm
[영문 서평 ]
Book Description
A warm, welcoming picture book that celebrates diversity and gives encouragement and support to all kids.
Follow a group of children through a day in their school, where everyone is welcomed with open arms. A school where kids in patkas, hijabs, and yarmulkes play side-by-side with friends in baseball caps. A school where students grow and learn from each other's traditions and the whole community gathers to celebrate the Lunar New Year.
All Are Welcome lets young children know that no matter what, they have a place, they have a space, they are welcome in their school.
Kirkus Reviews *Starred Review*
"Penfold and Kaufman have outdone themselves in delivering a vital message in today's political climate." -
Publishers Weekly
“Celebrate a school community as a great common ground where families of all kinds connect and share in their children’s educational journey…. the book’s refrain of “All are welcome here” feels both deeply reassuring and almost radical in our polarized time.”
Booklist
"A lively, timely picture book."
School Library Journal
"A great read-aloud selection to start the year and revisit time and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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